줄거리 : 새로운 단장의 등장
한 남자가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습니다. 그 남자는 이름은 백승수입니다. 오늘은 야구단 드림즈가 경기를 하는 날입니다. 하지만 경기는 크게 지고 있습니다. 드림즈의 마스코트마저 쓰러져서 기운이 없는 상태입니다. 관객들도 지친 모습으로 경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드림즈의 코치들은 이 상황에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더그아웃에서 코치진이 싸움이 나자 이세영 운영팀장은 말리러 달려갑니다. 쓰러진 드림즈 마스코트는 운영팀 직원입니다. 오늘의 경기는 시즌의 마지막 경기였습니다. 경기는 결국 14 대 3으로 패배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도 드림즈 선수들은 방긋 웃고 있습니다. 그걸 바라보는 이세영 운영팀장은 머리끝까지 화가 납니다. 팬들도 야유를 날립니다. 저 멀리서 새로운 백승수 단장이 모든 것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의 라커룸에서 최고참 장진우는 후배들을 다그칩니다. 하지만 팀 내 실세인 임동규 선수는 장진우의 말을 중단시키면서 후배들을 해산시킵니다. 드림즈의 운영 직원들은 경기는 졌지만 수고했다면서 회식을 하고 있습니다. 드림즈는 10개의 구단 중에서 올해 10등을 했습니다. 고세혁 인사팀장은 내년에는 9등을 하자고 팀원들을 다독입니다. 드림즈의 현 단장은 이번 성적을 문제 삼아서 단장직을 그만두겠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들은 이세영 운영팀장도 기분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이세영 운영팀장은 집에 와서 슬픈 표정으로 침대에 누워 있습니다. 경기도 잘 못하는 팀을 바라보면서 일을 그만둘까 고민합니다. 하지만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진을 보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붙잡습니다. 현 단장의 공석으로 드림즈의 사장은 새로운 단장을 뽑기 위한 면접을 진행합니다. 여러 면접자들이 지나가고 백승수가 면접자로 들어갑니다. 그는 이미 드림즈에 대한 분석을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이미 유명한 코치진들의 파벌 싸움과 계속 무시당하는 감독을 가장 큰 문제로 삼습니다. 감독이 오더를 내리는 데로 야구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감독이 무시당하니 팀이 무너진다고 말합니다. 또한 백승수는 계속 야구를 못하다 보니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낙후된 시설로 운동하는 선수들은 계속해서 의욕이 떨어지고 자신의 팀을 부끄러워한다고 말합니다. 같이 면접을 보던 면접관 이세영은 왜 이런 후진 팀에 들어 올려고 하냐고 화를 냅니다. 하지만 백승수는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을 해야 해결도 가능하다면서 달콤만 말만 하는 것보단 낫다고 이야기합니다. 모든 면접이 끝나고 이세영 운영팀장은 백승수만 아니면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결국 새로운 단장으로 뽑힌 것은 백승수 단장입니다. 이세영 운영팀장은 인사하고 있는 그를 보자마자 욕이 나올 뻔합니다. 세영은 누가 뽑았냐고 따져 묻지만 사장은 자기보다 더 높은 사람이 뽑았다고 말합니다. 이때 권경민 이사장이 등장합니다. 그는 이사장의 조카로 이사장 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팀 내에서는 가장 직위가 높은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노장 장진우 선수는 밤늦게까지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옆에서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임동규 선수는 같이 꼭 은퇴하자고 말합니다. 임동규 선수는 지나가던 이세영 운영팀장에게 스토브리그에서의 감독님의 재계약 여부를 물어봅니다. 아무래도 임동규 선수가 프런트에 관여할 정도로 강한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백승수 단장은 드림즈를 쭉 둘러보고 감독 및 코치들과 식사를 하러 갑니다. 하지만 코치들은 2개의 무리로 나눠서 따로 단장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자기들에게 줄을 서라는 의미로 보입니다. 하지만 단장은 두 팀을 다 방문해서 유치한 파벌 싸움은 야구로 하자고 도발합니다. 다음 날 백승수 단장은 프런트 직원들을 회의실에 소집합니다. 그리고 안건을 하나 이야기합니다. 그 내용은 팀 내 최고 타자인 임동규에 대한 트레이트입니다. 직원들은 술렁이면서 반발하기 시작합니다. 시끄러운 분위기 속에서 스토브리그 제1화는 마무리됩니다.
감상평 : 대작타는 냄새
사실 이번 백승수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남궁민 배우는 이미 실력으로 검증된 배우입니다. 그래서 그가 나오는 드라마는 검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연기하는 작품마다 모두 수상을 했으며, 드라마 시청에 대한 높은 몰입도를 자랑합니다. 그래서 이번 스토브리그도 이변 없이 좋은 내용으로 마무리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백승수라는 캐릭터는 기존의 기성세대들과의 갈등을 일으키는 큰 변화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그를 의심하고 적대적으로 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시간이 어느 정도 해결해 줄 것 같습니다. 그가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직원들은 안심을 하게 되고 곧 그를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꽤 오래된 드라마이고 리뷰도 늦은 감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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